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 (문단 편집) == 역사 == 세계 최초의 3D 대전격투게임 시리즈. 아미가용으로 발매된 [[4D복싱]]이 앞서 발매되긴 했지만 복싱, 프로레슬링, MMA 등은 대전격투가 아닌 스포츠 게임으로 분류되므로 실질적으로 버추어 파이터가 최초로 인정받는다. 기존의 복잡한 조작을 버리고 레버와 함께 P, K, G라는 3버튼[* 3편에서는 E버튼이 추가되어 4버튼이 채용되었다.][* 이 당시의 대표적인 대전게임은 [[스트리트 파이터 2]]인데, 6버튼을 사용하는 체계였고, 그 아류 게임들 역시 다수의 버튼을 사용하였다.]의 새로운 구동 방식으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 제작되었다.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전시리즈와 차별화되는 동시에 혁신적인 게임성을 가진다는 것과 그 시대의 최고의 그래픽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척도가 될 정도로 뛰어난 그래픽이 특징. 하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기보다는 격투 시뮬레이션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극한의 심리전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공방체계로 발전하면서 치밀한 완성도를 높게 평가받고 있는 3D 대전격투게임이다. 단지 시스템적으로는 그 미칠 듯한 완성도가 되려 독이 되어 라이트하게 접근한 유저는 어렵다면서 손을 떼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의 라이트 유저들은 버추어 파이터 3TB까지만 플레이하고 이후로는 손을 떼는 편이다.[* 시스템의 난해함은 어려운 격겜으로 악명높은 [[아크 시스템 웍스]]의 격투게임보다도 더해서 잡기풀기 시스템 부터가 난관이고, 대시(스텝)도 '''십''' 수가지가 있고, 콤보는 캐릭터 한정콤보는 기본에 발의 위치에 따른 한정콤보, 무게 한정콤보, 벽꽝의 각도에 따른 콤보, 3에 한정해서 고저차에 따른 콤보까지 존재한다.] 실제로 [[스즈키 유]]는 물론이고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 제작 팀원들 전원이 무술을 직접 배운 경력이 있거나 무술 유단자들이었을 정도로 사실성에 굉장한 심혈을 기울인 시리즈이다.[[https://www.gamemeca.com/news/view.php?gid=548876]] 이런 무술에 대한 열정은 게임 구성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버추어 파이터는 상당한 수준의 무술동작 재현을 이뤄냈다. 게임 내 특히 중국무술 유파가 특히 많은 것도 이런 영향이 컸다.[* 주인공 아키라부터의 팔극권부터 시작해서 파이 첸의 연청권, 재키 브라이언트의 절권도, 리온의 당랑권, 레이페이의 소림권 등등 중국 주요 권법 유파들이 다수 반영되었다.] [[버추어 파이터 4]]까지 전성기를 누리다 2006년에 발매된 [[버추어 파이터 5]]의 기점으로 인기가 줄어들더니, 현재는 후발주자인 [[철권 시리즈]]에게 추월당하여 3D 대전액션게임 왕좌는 철권이 차지했고,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도 나름대로의 독창성과 인지도를 구축했다. 2D격투게임의 전통의 강자였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와 [[KOF 시리즈]]도 3D그래픽으로 성공적 자리잡기에 성공해 버추어 파이터의 존재감은 더욱 희미해졌다. 왜 이렇게 되었냐에 대해서는 유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지만, 일반적으로 지나치게 매니아들에게만 집중하고 라이트 유저들은 거의 신경쓰지 않는 게임 개발의 방향성, 팬서비스 부실, 세가의 졸렬한 행위로 인한 갈라파고스화, 그리고 게임 개발의 방향성의 영향을 받아 고인물들의 뉴비 배척 성향 등을 꼽는다.[* 대표적인 예로 당시 버파계에서 쓰이던 은어인 '절단'이 있다. 뉴비가 보이면 일부러 대전을 걸어 수십 연승씩 해서 집으로 돌려보내고 다음날에도 보이면 다시 대전을 걸어 계속 양민학살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접게 만든다'''는 뜻이다. 그래서 격투 게임 고인물 중 최고봉을 버추어 파이터 고인물로 꼽는다.[[https://gall.dcinside.com/fight_game/2997562|당시의 진입장벽과 양민학살이 얼마나 심했는지 보여주는 일화]]] 일본 2ch의 한 사람이 이르길 "10년은 이르다더니[* 참고로 이 말은 시리즈의 메인 캐릭터인 [[유키 아키라]]가 승리 후 외치는 대사다. 참으로 적절한 예시.] 자기네가 10년 이르게 죽었다." 1996년 imagineer에서 [[버추어 파이터]]를 기반으로 [[FIST]]라는 [[미소녀]] 격투 게임(의 탈을 쓴 폴리곤 괴물 대전 게임)을 만든 적이 있다. 그 외에도 버파 전성기인 1995년과 1996년에는 버파에 스킨만 따로 바꾼 듯한 3D격투게임이 범람했었다. 격투 게임을 벗어나면 [[툼레이더]]가 버추어 파이터의 3D 그래픽에 영향을 받은 편이다. [[라라 크로프트]]라는 여주인공이 탄생한 계기가 디자이너들이 버파에서 여캐로 플레이하는 걸 더 즐기는걸 보고 "어, 그럼 여자 주인공해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여주인공을 넣기로 했다고 한다. 버추어 파이터 5 파이널 쇼다운을 마지막으로 거의 10년간 시리즈가 동결된 상태였고 버파 캐릭터들이 여기저기로 알바 뛰러 나가곤 했다.[* [[DOA]]에 아키라, 잭키 & 사라 브라이언트와 파이 첸이 등장했으며, [[전격문고 FIGHTING CLIMAX]]에서도 아키라가 찬조출연한다.] 그러던 중 2018년 11월에 세가가 버추어 파이터의 상표권을 갱신하여 혹시 신작이 개발되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지만, 2019년 5월에 버추어 파이터 '''[[파칭코]]'''라는 실체가 드러나 버추어 파이터 팬들의 행복회로를 박살내버렸다. [[https://twitter.com/SEGA_OFFICIAL/status/1130741142083973120|#]] 그 후 2020년 9월 25일 개최된 도쿄게임쇼 2020 온라인에서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의 e스포츠화가 공개되었다. 기존 시리즈를 사용한 대회를 여는 것 뿐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나, "시리즈 재시동"이라는 문구 때문에 팬들은 또다시 희망고문을 당하는 중이였는데, 결국 2021년, 5 파이널 쇼다운의 리마스터작인 얼티밋 쇼다운이 아케이드-가정용으로 발매되면서 끊어졌던 시리즈의 수명이 다시 재개되었다. [[권아|권법소년]]을 그린 후지와라 요시히데를 그림 작가로 하여 코믹스화된 적도 있는데, "팔극권"과 "이서문"이라는 두 단어를 버파를 비롯한 한일 양국의 미디어 전반에 깊게 새겨넣은 작품이 이 권법소년임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적절한 섭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